이 영화는 작화, 연출, 스토리, 캐릭터, 음악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이지만 유치하지 않고 성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번 극장판은 TV 애니메이션의 요약이 대부분이라서 이미 본 내용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귀멸의 칼날 팬이라면 극장에서 다시 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1. 줄거리
영화가 시작하면 애니메이션의 첫 장면부터 무한열차 편까지 시간순으로 서사가 흐릅니다. 모두들 좋아하시는 렌코쿠 쿄주로의 모습과 그의 최후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무한열차 편은 벌써 여러 번 봤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맥스로 보니 더욱 감동이네요.
기존 스토리가 지나가고 곧바로 상현6인 큐타로와 다키와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이미 큐타로의 독에 중독된 음주 우즈이 텐겐은 한쪽팔이 잘린 채 쓰러져 있고, 같이 싸웠던 동료들인 젠이츠와 이노스케는 행방불명인 상태로 탄지로 홀로 규타로와 맞섭니다.
탄지로의 마지막 비기였던 등꽃독에 묻힌 작은 칼 공격은 성공한 듯하였으나, 큐타로가 이내 등꽃독을 해독시키고 반격을 해오는 바람에 탄지로는 다시 위기에 몰립니다. 큐타로의 피의 젖은 낫에 당하려는 순간 어디선가 칼이 날아와 큐타로의 낫을 쳐내게 됩니다.
그는 바로 음주 우즈이 텐겐이었습니다. 죽은 줄말 알았던 텐겐은 다시 부활하여 큐타로의 공격을 음률로 해석해서 규타로를 몰아부칩니다. 이에 질세라 탄지로도 따라붙어서 규타로의 목을 치기 일보직전까지 갑니다. 이때 젠이츠와 이노스케는 어떻게 됐을까요?
그 둘 역시 일방적으로 다키를 몰아부치고 있었고, 결국 최후의 힘까지 쏟아내어 규타로 다키 남매를 참수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규타로의 마지막 공격 원참선회의 공격이 시작되었고, 마을이 크게 파손되면서 전투가 끝납니다.
원참선회의 공격에서는 살아남았지만, 아직 독에 중독되었던 탄지로 일행은 해독제 없이 죽음을 맞이해야 할까요? 다행히 네츠코의 혈귀술 중에서 해독을 시켜주는 기술이 있었고, 텐겐을 비롯한 모든 일행들은 다행히 해독을 하는데 성공해서 살아나게 됩니다.
이후 무한성에서의 상현집결과 도공마을 스토리가 이어지는데, 시즌3을 이끌어내는 오프닝이다보니 별 스토리 없이 끝나게 됩니다.
2. 등장인물
귀멸의 칼날 극장판 상현집결의 등장인물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카마도 탄지로 : 귀살대의 일원이며, 가족이 무잔에게 죽임을 당한 후 자신만이 살아남은 소년입니다. 여동생인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의 호흡과 물의 호흡을 사용합니다.
- 아가츠마 젠이츠 : 귀살대의 일원이며, 탄지로와 함께 귀살대 최종시험을 통과한 소년입니다. 전기와 관련된 번개의 호흡을 사용합니다.
- 하시바라 이노스케 : 귀살대의 일원이며, 탄지로와 함께 귀살대 최종시험을 통과한 소년입니다. 야생에서 자란 만큼 짐승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수의 호흡을 사용합니다.
- 우즈이 텐겐 : 귀살대의 주로서 소리의 호흡을 사용합니다. 탄지로 일행과 상현 6을 쓰러뜨려 113년 넘게 이어진 상현리스트에 큰 변화를 줍니다.
- 규타로 : 상현6으로써 환락의 거리 최종보스입니다.
- 마키 : 인간일 때 이름 우매로써 규타로의 여동생입니다.
- 텐겐의 3명의 아내 : 히나츠루, 스마 등 3명이 등장합니다.
3. 귀멸의 칼날 시청방법
귀멸의 칼날 극장판은 여러 플랫폼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과 귀멸의 칼날: 아사쿠사는 라프텔에서 무삭제 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아직 스트리밍 서비스에 업데이트되지 않았습니다. 귀멸의 칼날 TV 애니메이션 1기는 왓챠나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화 & O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헌트 줄거리, 등장인물, 시대배경 (0) | 2023.01.17 |
---|---|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줄거리 및 음악들 (30) | 2023.01.15 |
더 퍼스트 슬램덩크 더빙판 관람후기, 롯데백화점 주차꿀팁 (0) | 2023.01.08 |
패밀리맨 줄거리, 등장인물 그리고 영화음악 (0) | 2022.12.25 |
거울나라의 앨리스 영화 줄거리 및 주인공 (0) | 2022.11.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