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 킨텍스에서 진행되었던 엉덩이탐정 플레이파크 미션대모험을 아이는 이번겨울방학에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서울 미아 현대백화점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작년 말 겁쟁이빌리 뮤지컬을 보러 가면서 그곳에 붙어있던 홍보물을 통해서 접하게 되었는데요. 다시 방문하게 된 엉덩이탐정 플레이파크 미션대모험 방문후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체험후기
엉덩이탐정 플레이파크 미션대모험에 입장하기전에는 5장의 종이가 주어집니다.
각각의 체험존에서 사용할 종이들 인데요. 견공경찰서 두장, 행운고양이 두장, 틀린 그림 찾기 한 장입니다.
견공경찰서와 행운고양이를 마치고 나면 각각 4장씩 총 8장의 엉덩이탐정 띠부씰을 안내데스크에서 수령하면 됩니다.
틀린 그림 찾기는 볼풀장 옆에 작은 기기로 하면 되는 미션인데요. 틀린그림찾기 두 가지 종류의 그림에서 모두 찾게 되면 도형그림이 나옵니다. 그 도형을 찾아 도장을 마지막 검은색 미션지에 찍어주면 미션을 마치는데요. 이종이를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마지막 엉덩이탐정 미션완료 배지를 획득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여름에 한번 다녀온 경험으로 친구와 함께 각각의 체험존에 들어갔는데요. 한번 해서 그런지 금방 찾고 나오긴 하더라고요. 확실히 킨텍스보다 규모가 작으므로 체험존의 크기도 약간 작은 거 같긴 한데, 그때의 내용을 다 수록하긴 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규모의 축소로 인해 아이들이 미션을 마치고 놀 수 있는 볼풀장이나 미로 찾기 등 놀이시설들이 너무 협소하여 초등학교 저학년인 저희 아이도 잘 끼어서 놀지 못하더라고요.
아쉬운 점은 대형 에어바운스나 에어바운스형 미끄럼틀이나 그런 것들이 빠진 것이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주차 및 기타 설명
이번 엉덩이탐정 플레이파크 미션대모험의 장소는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 문화홀이었습니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본관아래 지하주차장과 건너편의 별관외부주차장으로 두 군데가 있습니다. 오시는 방향에 맞추어서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션을 다 마치고 퇴장 시 밖의 안내데스크에서 2시간의 주차권이 부여됩니다. 주차장에서 개별적으로 정산 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다 놀고 지하에 식당에서 식사하며 1시간의 주차시간을 더 부여받아서 3시간 정도로 넉넉히 주차시간을 메꿀 수 있었습니다.
전 오전 첫 타임인 10시 30분 타임을 예약하고 가서 주차장의 공간은 여유로왔습니다. 10시 30분 이전에는 백화점 오픈시간 전이라 10층을 올라가실 때는 가장 안쪽에 1호기와 4호기 엘리베이터가 운영됩니다. 그걸 타시고 9층에 내리셔서 중간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0층으로 이동하시면 문화홀이 바로 보입니다.
이번 엉덩이탐정은 시간대를 정해놓고 10시 30분에 입장하게 되면 11시 40분 정도 되니 마감되었다는 방송이 나오며 퇴장을 안내했습니다. 시간대가 딱 정해져 있어서 늦게 도착하시면 그만큼 미션시간이 줄어드니 시간 꼭 지켜서 도착하시고요.
킨텍스에서는 돗자리존이나 텐트존들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따로 돗자리를 깔만한 장소가 없어서 그런지 아이들의 체험장 옆으로 동그란 탁자를 3-4개 정도 놓으셨더라고요. 아이들이 체험할 때 보호자님들은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시거나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나오는 길에 보니 다음번에 10층 문화홀에서 진행될 내용은 2월에 기분을 말해봐 뮤지컬이더라고요. 좌석배치는 전에 겁쟁이 빌리와 똑같은 것 같았습니다. 뮤지컬에 관심 있으신 분들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활동으로 아이들과 행복하고 알찬 방학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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