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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TV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13회, 월드컵으로 어떻게?

by FOX2 2022. 12. 18.

순양 자동차의 주가 하락으로 진 회장에게 책임을 묻고 있는 시점 도준은 주주 총회전에 아폴로 신차 발표가 있다는 점을 착안하고 2002 월드컵을 떠올리며 12회의 막을 내렸다. 과연 진 회장의 위기를 진도준은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13회의 줄거리부터 시작해 보려 한다.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12회, 진회장의 섬망증상. 과연?

매주 금요일만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일주일을 열심히 지내고 나에게 주는 선물이랄까? 그런 선물이 되어버린 드라마, 요즘은 바로 재벌집 막내아들이다. 지난주 자신을 죽이려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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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막내아들-포스터
재벌집막내아들-포스터

'자동차가 곧 전자다' 라는 모토로 진양철 회장은 자동차에 많은 투자와 애착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진 회장의 그런 생각은 노인네의 아집이고, 고집이며, 망상이다.라고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에 진 회장은 힘이 든다. 더 힘든 것은 그 선봉에 자신의 아들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받아들이기 힘이 든다. 

 

그때 정심제를 찾은 도준은 진회장에게 순양 자동차는 네임벨류나 기술력 등 모든 면에서 자동차 시장에서 떨어지는 자동차이지만, 자신은 다른 매력을 살려 아폴로 경차의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보겠다고 어필한다. 진 회장은 막대한 광고비를 투자하며, 모든 전권을 도준에게 준다. 

 

도준의 계획은 자동차를 판매하기보다 축구에 경품으로 내건것이다. 16 강 진출시 200대. 8강 진출 시  500대, 4강 진출 시 1,000대의 아폴로 경차를 내걸었다. 모든 이들은 월드컵 무대에서 1승조차 해본 적 없는 우리나라에 4강이 가당키나 하겠냐며 비웃는다. 모두들 도준의 계획에 머리를 저었다. 진 회장 또한 이 광고를 그만두고 다른 나라에 순양 자동차를 매각하겠다고 한다. 도준은 내기를 걸어 4강을 진출하면 매각 이야기는 없던 것으로 해달라고 부탁하며 광고에 총력을 다한다.

 

 

 

'우리나라의 월드컵 첫승을 축하합니다.' 이날은 우리나라와 폴란드의 1차전이 있던 날이다. 모든 벽면에는 이문구의 광고가 붙었고, 신문 1면에도 장식했다. 모든 이들은 '기원합니다'를 '축하합니다'로 오타가 난 걸로 착각한다. 하지만 광고의 효과! 한 번 더 눈 돌려 보게 하겠다는 도준 군의 생각이었다.

 

그날 밤은 역시나 승리~승승장구해가며 8강까지 순식간에 올라갔고, 대한민국은 축제의 현장이었으며 매일 아침 순양 자동차 앞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아폴로 경차는 기네스에 단시간에 많은 판매량으로 등재되기까지 했다. 이 증서를 회장님께 보여드리기 위해 도준은 정심재로 향하고, 그때 모현민은 할아버지의 섬망 증상을 알게 된다. 할아버지께서 드시는 약이 궁금해진 모현민은 서재를 뒤지게 되고, 이를 발견한 할머니께 호통을 받게 되지만, 도리어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과 할머니의 교통사고 살인교사 이야기를 들먹이며 할머니를 두려워하게 만든다.

 

도준이 정심재에 도착하고 서재 앞에 쓰러진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한다. 가족들이 모인 자리 할아버지의 병원 입원과 동시에 유언장이 공개된다. 유언장은 2002년 5월 30일에 다시금 수정되었다. 모두들 나눠주셨지만, 도준 군에게는 유산이 없었다. 너무 억울해 할아버지를 찾아간 병실, 누워계신 할아버지에게 유산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못하고, " 할아버지, 우리나라가 스페인을 이기고 4강에 올랐어요. 제가 내기에서 이긴 겁니다."라는 말만을 남기고 돌아서는데, 할아버지는 도준 군을 기다렸다는 듯이 그 순간 숨을 거두신다.

 

장례식 후 할머니는 자신이 차명계좌로 모은 돈으로 순양 주식 17%가 있음을 가족들에게 알리고, 가족을 화목하게 이끌 사람에게 지분을 주어 총수 자리에 앉히겠다고 선언한다. 모두들 할머니의 주식에 관심을 갖는 시점, 서검 사는 할머니가 비자금을 만든 화랑에 압수수색한다. 도준은 서검사를 걱정하지만, 서검사는 비자금 수사의 목적보다 살인교사의 배후에는 누가 있을지 그를 찾아내어 더 이상 도준이 위험에 처하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컸다.

 

도준은 할머니에게 살인교사 혐의를 협박하며 17%의 순양 주식을 양도받고, 자식들은 분개한다. 하지만, 도준에게 주식을 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온 가족이 알게 되고, 마지막 장면 진영기 첫째 아들은 서검사를 만나 이 모든 것을 바로 잡으려 한다. 어머니의 살인교사 협의를 인정하고, 증거품이 있는 소재까지 알려준다.

 

과연 어머니를 기소할 수 있을지, 그룹 총수에는 누가 오르게 될지, 그리고 예고편 마지막 진양철 회장이 진도준에게 따로 주신 유언장은 어떤 내용일지, 오늘 밤 14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안겨주며 끝이 났다. 다음 이야기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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