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수님(?)의 복귀로 한화의 마운드의 높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습니다. 언제 우리가 선발야구를 했었냐?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올해의 마운드의 높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습니다. 물론 현재 마운드의 높이는 다소 낮아졌지만, 최소한 5회까지는 버틸 수 있다는 믿음은 그 어느 해보다도 굳건하다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목차
1. 원조 투수왕국
이 사진을 아는 분들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올려보겠습니다.
이글스의 창단멤버중의 하나였던 한희민 선수였습니다.
컨트롤의 마법사라 불리웠던 이상군코치님입니다.
이사진이 눈에 익은 분이라면 정말 이글스의 찐 팬이신데요
80년대 중후반 이글스가 창단했을 무렵 활약했던 분들입니다. 이 분들이 이글스를 이끌다시피 하셨죠.
그러다 레전드가 탄생합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정말 최고였습니다.
99년도 한화이글스가 첫 우승을 했을 때, 김인식 감독님이 10명이 4명에게 졌다고 했던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그때 4명이 위의 사진 3명(이상목 제외)이었습니다.
2. 신 2024 투수왕국
24년도에 다시 투수왕국이 설립될 조짐이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류현진, 페냐, 김민우, 산체스, 문동주 그리고 황준서 선수입니다.
지금은 5 선발체제 과도기에 있고, 조금씩 적응해 가면서 맞춰주고 있지만, 위 6인방이 5 선발+1을 갖추는 순간 리그를 호령하는 투수왕국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감출 수가 없습니다.
현재 리그초반 1위를 내달리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류현진선수의 충격적인 키움전 패배이후 초반의 기세가 많이 꺽인듯 보입니다만, 조만간 다시 힘을 내어 상승하리라는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현재는 김민우 선수를 빼고 황준서 선수를 대체선발로 활용하는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한화 이글스의 고공비행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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